[강남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2∼14일 터키와 카타르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3천2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상담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석암테크와 나노포인트 등 구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을 터키 이스탄불과 카타르 도하에 파견했다.
이 중 석암테크는 3천개 거래처를 보유한 이스탄불 플랜지 제조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나노포인트는 이스탄불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기업에서 계약 의사를 밝혔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앞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과 미국, 유럽, 동남아, 독립국가연합(CIS)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3천465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와 10월 중국 추계 캔톤 페어 등 국제 무역전시회에도 구내 중소기업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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