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31일까지 올 가을에 공급할 오디전용 뽕나무와 누에사육용 뽕나무 묘목 3품종에 대해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추가 신청을 받는 뽕나무 품종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와 공동으로 연구 육성된 것으로 다수확 품종 대심 당도가 기존 품종보다 높고 수확 시기가 10여 일 빠른 수향 누에 사육을 위한 뽕잎전용 뽕나무인 ‘yk-209’다.
우량 뽕나무 대심과 신품종인 수향은 도내 농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도내 다수 식재되고 있으며 미리 식재한 농가에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오디 재배 농가를 위해 농가가 신청한 뽕나무는 전량 공급한다는 원칙을 수립하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오디판매 소득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서상덕 잠업곤충팀장은 “고품질 오디 생산은 물론, 지역 오디가공 공장 및 양조장과 협력해 새로운 제품개발에 노력하는 등 한발 앞서나가는 사업장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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