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 뉴타운에 짓는 'e편한세상 신촌'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 지상 34층 건물 22개동 총 2천1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이 중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데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다.
일반 공급되는 아파트의 96%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다.
단지는 도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는 드물게 5개의 공원과 3개의 공공 공지를 배치하는 등 조경 면적 비율이 전체 부지의 44%에 이르고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했다.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가 1, 2, 3단지 3곳에 설치되며 각각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이 들어선다.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을 1, 2차로 나눠 내는 조건으로 전용면적 59㎡는 1천만원, 84㎡ 2천만원, 114㎡ 3천만원 등 정액제를 시행하고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를 실시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고 20일 당첨자 발표 후 26∼28일 계약접수를 진행한다. 문의 ☎1899-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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