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70세 이상 독거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무료로 보급한다.
구 관계자는 4일 "혼자 사는 어르신은 건망증으로 가스사고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면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중간밸브를 잠그지 않거나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100가구를 우선 선정해 설치를 끝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로 200가구에 더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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