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메리츠화재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부터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 주민을 돕는 '걱정해결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메리츠화재가 후원한 5천만원 성금을 이용해 연말까지 최소 20가구 이상의 걱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계획이다.
사업은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에서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분석한 뒤 해결방법과 지원방법을 처방하면 그에 따라 생계비와 주거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에도 나선다.
이 사업으로 걱정을 해결한 주민에게는 구청과 메리츠화재 직원으로 구성된 '걱정해결단'이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립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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