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이케아, 상생발전 협약 체결

김정태 기자 / 기사승인 : 2015-04-29 09: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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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이케아 입주 예정

 

[강동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주 예정인 가구기업 이케아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강동구 고덕동 353번지 일대 23만 4천523㎡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는 2013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이 지역에 관심을 보이며 강동구와 지역사회공헌계획을 논의해왔다.

협약에 따라 이케아는 중소상인과 상생협력 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직원을 뽑을 때 강동구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구는 관계 법령의 범위에서 이케아의 기반시설 건립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30일 오후 구청에서 열린다.

이 구청장은 "이케아의 강동구 입점은 일자리 창출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동시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 등 부정적 요인도 있어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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