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당현천에 조선시대의 역사적 인물과 우리 조상의 생활상을 묘사한 각종 등(燈)을 전시하는 축제를 연다고 29일 소개했다.
이번 축제에선 당현1교부터 당현3교까지 약 400m 구간에서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한국 전통 등 10세트 50점이 전시된다.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허준과 동의보감, 이순신과 난중일기를 비롯해 달밤의 밀회, 수문장, 김장 문화까지 다양한 내용을 표현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판다와 대나무 같은 어린이를 위한 등도 전시된다.
이외에 한지 등과 전통 연, 석궁을 만들어 보는 수공방 강좌, 포토존, 동화·동시 짓기, 부채에 가훈 쓰기, 소망 글쓰기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점등식은 1일 오후 7시 2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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