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주민이 공약평가하는 주민배심원제 도입

김정태 기자 / 기사승인 : 2015-04-29 08: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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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민선 6기 공약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주민배심원제'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9세 이상 주민 중 성별, 연령, 지역을 안배해 뽑은 35명이 배심원단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교육을 받은 뒤 예비회의와 자율 분과활동, 본회의 등에서 구의 공약실천계획에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를 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달 7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구는 "주민배심원제는 공약을 주민에게 직접 평가받는 직접 민주주의의 한 모델"이라며 주민배심원단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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