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13개교서 학부모 의견 청취

김정태 기자 / 기사승인 : 2015-04-29 08: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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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3일 논현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1개월간 운영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사랑방' 활동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신 구청장은 지난달 20일 압구정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13개교 600여 명의 학부모를 만나 구정 운영과 비전을 설명하고 학부모의 요구 사항을 들었다.

신 구청장은 강남구의 재정현황, 영동대로 지하공간 연계 복합개발, 한류관광벨트 조성, 복지재단, 교육도시 강남 같은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노후 시설 보수, 교육 자재 지원, 학교 주변 교통여건 개선, 학교 옥상 녹화사업, 도서관 건립 등을 요구했다.

구는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모든 학부모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구는 또 앞으로 학교사랑방 운영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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