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안전하지 않은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식품 검사 신청제와 검사 결과 인터넷 공개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식품 검사 신청제란 주민이 평소 안전성에 의문이 가는 제품이나 부정·불량 의심 식품에 대해 검사를 신청하면, 구에서 직접 수거해 검사기관(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검사 결과를 직접 알려주는 제도다.
개인이 구매한 가공식품 중 미개봉 식품(600g 이상) 또는 시중에 판매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이 검사 대상이며 비용은 무료다.
구는 또 자체 계획으로 매달 유통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해 결과를 누리집(www.songpa.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검사 신청은 전화(☎ 02-2147-3436, 3440)나 전자우편(angelicjung@songpa.go.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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