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200억 규모 장학재단 출범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5-04-28 07: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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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영등포구 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올해 5억원 등 매년 일정액을 출연했고 지역 내 기업과 독지가의 후원, 수익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재단은 17일 교육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취득해 완전한 법인이 됐다.

재단은 앞으로 장학사업 외에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예체능 특기생 육성, 학교 지원 사업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장학생은 학교장이나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구는 재단의 부실 경영을 막기 위해 중요 의사 결정 시 구청장의 승인을 받고, 사업연도별 결산서와 결산감사보고서를 구의회에 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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