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 내 초중고생 247명에게 '용산구 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급 금액은 총 9천810만원이며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84명, 고등학생 78명을 선발했다. 초등학생은 1명당 3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지급된다.
장학생은 일반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지역사회봉사장학생으로 구분된다. 일반장학생은 다시 꿈나무 장학생과 예체능 특기자로 나뉜다.
구는 21일 꿈나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2일에는 성적우수·지역사회봉사 장학생, 23일에는 예체능 특기자 장학금 수여식을 연다.
구는 2010년 12월 장학기금 설치와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100억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장학기금 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5억원의 기금을 적립했으며 이번 장학금 지급액은 이자 수익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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