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집 300곳에 보육전문가 컨설팅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5-03-23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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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이채봉기자]  서울시는 교수, 연구원, 전·현직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보육교사들에게 보육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컨설팅 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컨설팅 대상 어린이집을 지난해 200곳에서 300곳으로, 방문횟수는 3회에서 4회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컨설팅 시행 결과 참여 보육교사의 90% 이상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그동안 컨설팅을 누리과정 어린이집에만 제공했으나 올해는 영아보육과정 어린이집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31일까지 해당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25만원이다.

시는 컨설팅을 해줄 보육전문가 80명도 공모한다. 지원 신청은 31일까지 전자우편(seoul-center@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활동 수당은 어린이집 1곳당 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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