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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는 "겨울철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겨울철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23일부터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특별 방역소독은 이상 기온 및 난방시설 발달 등 환경의 변화로 겨울철에도 건물 내 지하나 정화조 등에서 모기의 산란 황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 서식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해 해충을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를 위해 남구는 3명으로 구성된 동절기 방역반을 편성, 경로당 223개소를 시작으로 하수구와 웅덩이, 정화조, 공중 화장실 등 겨울철 유층 및 성충의 주요서식처를 대상으로 모기 유층을 없애는 약품 투입과 살균 및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했이다.
남구 관계자는 "모기 유충 및 성충제거를 위한 특별 방역소독 활동의 효과는 내년도 하절기에 발생하는 모기 개체수와도 연관이 된다"면서 "구석 구석 방역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이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불편함이 없이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기 유충은 15일 이내 성충 모기가 돼 평균 4~5회에 걸쳐 750여 개의 알을 산란하며,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미생물 제거를 살포하는 방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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