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경로당 방역수칙 이행 현장 점검 실시.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9 2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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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관내 경로당 149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여부 및 개보수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구는 율동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자 백신 3차 접종 여부, 마스크 상시 착용, 식사 시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경로당 휴관 기간 중 실시한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상황도 점검해 도배·장판, 화장실 누수보완 공사, 미닫이문 교체 등을 진행하여 경로당이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한 것을 확인했다.


점검을 실시한 후 경로당 회원들과 경로당 이용에 대해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 경로당 회원은 “코로나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갈 곳이 없어 허전했지만 이제는 경로당에 나와 이웃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숨통이 트인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방경돈 일산구청장은 “경로당 개방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며,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일산동구는 경로당 21여 곳에 대하여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중이며, 조기 집행으로 5월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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