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의수 기자]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5일부터 3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다사 달성문화센터, 현풍(6일, 알콩달콩 요리교실),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8일)에서‘가족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연말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케이크를 만들면서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가족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케이크를 만들어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아동들은 직접 생크림과 생과일로 케이크를 장식하고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덧붙이며 우리 가족만의 단 하나뿐인 케이크를 만든다는 생각에 행복한 얼굴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내가 직접 만든 케이크가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하다. 집에서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함께 나눠 먹고 싶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동정서발달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1년 9월 출범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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