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경찰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보행환경 및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8 2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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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는 "9월 18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경찰서(서장 어윤빈)와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보행환경 및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안사항 중 열악한 보행환경과 취약한 범죄예방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지인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과 능곡동 지역은 2017년과 2019년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지역으로, 시는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셉테드(CPTED) 안전마을 조성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행환경개선사업 대상지인 화전역 거리는 폭 12미터의 도로에 양방향 차로를 제외하면 보행공간은 1미터 내외밖에 되지 않는다. 인근 항공대학교 학생들이 주요 고객인 화전역 상가거리는 열악한 보행환경으로 인해 걷고 싶지 않은 거리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마저도 인도를 침범해 주차된 차량이 많아 중간 중간 차도로 보행해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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