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따뜻한 설렴을 전하는 배우 김선.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삶에 지쳐 힘들 대중들에게 마음속 따뜻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배우 김선” 이제 그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자.
그녀는 어릴 적 부모님과 어린이대공원에서 야외공연을 보고 마음 한구석에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다. 하지만 아버지에 반대로 어린 시절 꿈을 마음속으로만 간직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된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의 꿈을 펼쳐 나갔다.
처음으로 도전했던 방송국 공채시험에서 떨어지는 쓴맛을 보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연기 수업에 매진하였다.
중 우연히 찾아온 기회로 “MBC 베스트극장”을 시작으로 임찬상 감독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등 다양한 작품으로 배우 활동에 열을 가했다.
하지만 그녀의 배우에 길은 쉽지 않았다. 결혼과 동시에 아이의 육아를 시작으로 잠시 배우보다 엄마로서의 길을 선택하였다. 그녀는 자신보다 가족에 더욱 충실히 살아오던 중 TV드라마, 공연을 보면서 등장인물 캐릭터를 분석하는 자신을 보면서 “나는 천상 배우군아”하는 생각에 빠져 잠들곤 했다.
[사진설명] 연기연습을 하고 있는 배우 김선.
현실적으로 배우도 하면서 다른 일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질문에 "지인들 소개로 기술도 배우고 미용종합자격증도 취득하는 등 지금은 미용샵을 하고 있다. 미용샵을 하면서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 언젠가는 대중들과 다시 소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연기연습과 나 자신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연기 활동은 질문에 "솔직히 지금은 많이 힘들다. 매주 연기연습을 하고 있지만 나는 지금 연기연습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하지만 간절히 원한다면 자신 안의 꽃이 필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 기회는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라고 전했다.
제2의 연기 인생을 시작한지는 이제 4년차 신인배우라는 생각으로 본인 자신을 담근질하는 56세 배우 김선 그녀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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