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금융감독원은 14일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 불법중개업자나 대부업을 이용하기보다 한국이지론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한국이지론은 19개 국내 금융사 등이 공동 출자한 사회적 기업이다.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맞는 대출 상품이 무엇인지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한국이지론의 대출중개 실적은 지난 1~10월 1만7735건, 17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배로 증가했다.
조성목 금감원 선임국장은 "자신의 소득과 신용에 맞는 대출상품을 직접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다"며 "공적 대출중개기관이므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어 대출사기와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이지론은 홈페이지(www.koreaeasyloan.com)를 방문해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콜센터(1644-1110)로 전화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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