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 주민들의 일상 속 나눔 실천 이어져.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0 21: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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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1004희망씨앗 모금함’ 2021년 모금액 160여만 원 누적.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병하)는 지난 19일, 관산동 주민들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한 ‘관산1004희망씨앗 모금함’의 누적모금액을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11월부터 지역 특화사업의 하나로 ‘관산1004희망씨앗 모금운동’을 시작해 관산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총 9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했고, 2021년에는 12개소로 확대·운영해 지역사회의 나눔 바람을 조성하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관산1004희망씨앗 모금함’에 모인 성금은 총160여만 원으로, 액수와 상관없이 관산동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김성두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전 한 개, 지폐 한 장을 의미 있는 성금으로 돌아오게 해 준 관산동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병하 관산동장은 “모금함 설치에 동의해주신 지역 업체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관산동 주민복지를 위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금 누적액은 2022년 관산동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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