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욱 의왕시장 후보, ‘미래산업 길목도시’ 비전 담은 5대 핵심공약 발표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2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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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KINTEX·의왕역 지하화·AI 첨단기업 유치 등 미래산업 중심도시 청사진 제시
의왕ICD 재편·국가 미래산업 고속도로 추진…교통·산업 대전환 비전 강조
정순욱 후보“경기도에서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압도적 네트워크, 의왕을 위해 쓰겠다”

 

▲정순욱 의왕시장 후보, 5대 핵심공약 발표 기자회견.(사진=정순욱 후보 선거사무소)
[의왕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순욱 의왕시장 후보가 14일‘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정순욱 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은 과거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 능행차를 할 때 오가던 길”이라며 “과거 왕의 길목이었던 의왕을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이 지나고 머무는‘미래산업의 길목도시’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 공약으로 정 후보는 서울구치소 축소·재배치를 통한 ‘경기남부 KINTEX’ 유치를 발표했다.

그는 “경기남부 KINTEX를 포일산업단지와 연계해 전시·컨벤션, 기업, 관광, 상업과 업무 기능이 결합한 MICE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의왕을 경기 남부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공약은 의왕역 지하화와 주민친화형 복합개발 추진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의왕역 일대 주민들의 생활권 단절과 보행 불편, 지상 철도로 인한 소음과 분진을 해결하겠다”며 “철도가 지하로 내려간 자리에는 상업·업무시설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복합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왕역 일대를 일자리와 생활,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의왕의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공약으로 정 후보는 의왕ICD 축소·재배치를 통해 AI·첨단기업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류 기능을 효율적으로 축소·재편해 유휴부지를 확보하고, 그 공간에 AI·첨단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의왕시 재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량 대기업과 미래산업 핵심기업을 유치해 일자리와 세수, 지역경제 활력을 함께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화물차의 시내 진입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관련해“전용차로와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교통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네 번째 공약은 교통 분야 공약이다.

정 후보는 “의왕에서 양재까지, 의왕에서 수도권 남부까지 연결하는 ‘국가 미래산업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양재 AI혁신지구에서 과천 AI테크노밸리, 의왕 경기 남부 KINTEX, 의왕·군포·안산 신도시와 서해안 고속도로가 이어진다면 산업과 물류, 연구개발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다”라며 “수도권 남부의 AI, 반도체, 첨단제조 산업벨트를 하나로 묶고 의왕의 입지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미래산업의 동맥’”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의 다섯 번째 공약은‘사통팔달 광역철도망 구축’이다.

그는“지금 의왕 시민들은 서울과 강남, 판교와 경기 남부로 이동할 때마다 불필요한 환승과 긴 이동시간을 감수하고 있다”며 “의왕을 서울과 수도권 곳곳으로 빠르게 잇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위례과천선·신분당선 의왕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GTX-C 신속한 공사 정상화 ▲월판선·인동선 적기 개통 ▲의왕역 KTX 정차 ▲월암역 1호선 신설 등의 적극 추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기자회견 말미에“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정책기획과 도정운영, 현안조율과 실행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했다”며“경기도에서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압도적 네트워크, 이제 그 힘을 오직 의왕을 위해 쓰겠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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