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2월 17일(수) 서울 반포초등학교 다목적 활동교실에서 진행된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조성 환경 점검과 함께 학교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회의가 진행된 다목적 활동교실은 학생들에게 실내 체육부터 발레, 음악활동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자유로운 예체능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신체 발달 촉진 및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조성된 복합예체능 활동공간이다.
김경영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초등학생들의 생활반경이 집과 학교로 극히 제한되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다목적 활동교실이 조성으로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유로운 신체활동을 누리고, 학부모들도 보다 안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때문에 가림판을 두고 학교와 집을 오가는 아이들이 너무 안쓰러웠다”며, “아이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으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경영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며, “반포초등학교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힘껏 도약할 수 있도록 오늘 청취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애쓸 것”이라 강조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