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대한보디빌딩 승부조작" 연관 여부...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7 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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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보디빌딩협회 또 다른 비리.
- 한00 전대한보디빌딩전무이사 직권 남용 승부조작 의혹.
- 심사위원 9명 승부조작 동참?

[사진설명] 동영상 속 한00 전대한보디빌딩전무이사 심판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세계 최고급의 선수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플레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림픽과 월드컵 등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모든 스포츠대회와 선수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경기를 하는 것일까? 오늘은 스포츠에서 승부조작과 심판들을 지적해본다.

 

작년 22년 05월 29일에 열린 '제8회 MR&MS 파주시보디빌딩협회장배 & 파주시대표선발전 대회'​에서 한00 전대한보디빌딩전무이사가 대회 중인 김00 경기도협회이사 겸 고양시 사무국장에게 본인의 직책을 이용해 지시해 한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이00 경기도협회 이사&과천협회사무국장, 이00 파주협회 부회장, 김00 경기도협회이사&고양시 사무국장, 이00 화성시이사, 고00 김포전무이사, 권00 김포시사무국장&경기도협회 이사, 이00 동두천시 전무이사&경기도이사, 김00 심판, 박00 전양평이사등 9명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설명] 동영상 속 한00 전대한보디빌딩전무이사 심판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한00 전대한보디빌딩전무이사 10년 전에도 대한보디빌딩협회에서도 품위손상으로 심판 자격 6개월을 받았고 다시 이사로 복귀 되었다.

 

다시 한번 불거진 이번 승부조작 사건은 영상으로 밝혀져 더 파문이 우려되는 가운데 각 선수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을 대한보디빌딩협에서는 반성해야 할 것이다. 다른 스포츠 승부조작은 현행법상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추징금 3,000만원의 형벌을 다른 연루자들 역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다.

 

"난 처음부터 1등 주라 그랬어, 싸인 부탁했거든 보냈어, 응 내가 제일 먼저 알고 있었어."라고 영상에 기록이 있다. 앞으로 대한보디빌딩협에서는 어떤 해답을 내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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