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속가능발전소회원 |
[부산=부자동네타임즈 이언금 기자]치열했던 입시전쟁 後, 아직 끝나지 않은 열정으로 내가 표현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청소년을 디자인하는 지속가능발전소 해운대 이채현 갤러리부산시 서구에 사는 최유정(19세)양은 한창 캘리그라피 작업 중이다.
바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사회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영상과에 지망하고 있는 유정양은 수능 후 보통 학생들처럼 놀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이렇게 친구들과 시사회 준비로 정말 재밌게 놀고 있다.’라고 유쾌히 답변했다.
시사회는 ‘청소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일상과 그들만의 시선을 독창적으로 담았다.
이렇게 열정 많은 청소년 9명과 대학생 2명이 모여 ‘지속가능발전소’라는 영상팀을 이루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된다.
시사회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이채현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19일에서 20일까지는 이들이 직접 제작한 자살 예방 단편영화 ‘지금 이순간’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소의 홍수지 대표는 ‘청소년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생각해보고 풀어나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대답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쓴 영감의 시, 자랑스러운 부산을 홍보하는 스탑모션 영상, 어리지만 어리지 않은 메시지를 표현한 그림, CF, 영상시 등.. 청소년들의 당찬 도전 또한 엿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속 가능 발전소 홈페이지 참조 http://merci7.modoo.at/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