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주도 제스프리 골드키위 농가 대표들이 2년 연속 싱가포르 수출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스프리>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를 싱가포르로 2년연속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수출 물량은 20피트 컨테이너(5.8㎏ 박스로 약 1440개) 규모다.
제스프리가 제주도산 골드키위를 싱가포르로 수출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제스프리는 지난 2004년 서귀포시와 생산 협약을 체결해 2007년 1월 제주 골드키위를 첫 유통시켰다.
현재 150개 농가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민들레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장은 "지난해에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가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에도 수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드키위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시장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