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층 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창구 운영 및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 내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 확립 및 지역복지 증진 네트워크에 주민참여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에 이어 이·미용, 의료상담, 수지침치료, 손맛사지, 치매검진, 주거 및 신용상담 의료 및 자활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석자에게 자원봉사센터 및 기초푸드뱅크와 연계한 식사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자원봉사센터, 기초푸드뱅크, 보건소,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참요양병원, 시민병원, 고려수지침, 따뜻한 둥지 손맛사지 봉사회, 천안신용회복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 온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협조를 해 주어 풍성한 복지제공의 장이 되었다.
정현묵 사회복지과장은 온양3동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맞춤형복지를 선도적으로 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별히, 민관협력에서 어느 곳보다 참여가 높은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궁금한 복지를 상담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준비한 모든 것을 이용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언순 단장은 우리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열심히 준비했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어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참여에 어려운 점이 있으면 우리 봉사자들에게 안내를 받으시고, 오늘 하루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동네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복지상담 및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복지 나눔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금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보훈대상자 위안잔치, 저소득층 초등학생 여름캠프, 행복키움장학금 전달식 등 여러 행사와 공동방문 및 회의 참석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가가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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