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에서는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금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초등학생 학부모 단체인 일산서구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희정)와 함께 초등학교 앞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9일 현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등교시간에 맞춰 일산서구 관내 24개 초등학교를 순회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참여 인원도 최소화하고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한다.
캠페인에 참석한 녹색어머니연합회 한 회원은“평소 학교 앞 등굣길 교통질서유지를 하고 있었으나 이번처럼 구청에서 함께 참여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는 즉시 단속 대상으로 일부 시민들이 일반도로(10분 유예)처럼 무심코 주⋅정차했다가 단속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에 의해 부과되는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로, 특히 5월 11일부터는 과태료도 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으로 대폭 인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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