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4월 27일 개막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주요 지점을 로드체킹하며 본격적인 내방객 맞이 준비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인 만큼 여느 때보다 점검시기를 앞당겨 4월 한 달간을 집중점검기간으로 설정했다. 지난 29일 ‘행사홍보, 환경정비, 도로시설, 교통지원’의 4대 주요 분야 부서장과 함께 1차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로드체킹은 구청장과 부서장이 함께 행사장 주변 및 주요지점을 직접 확인하여 정비대상을 파악하고, 현장소통을 더해 더욱 효율적인 행사지원과 대책방안을 모색하고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을 중심으로 실시한 이날 현장점검은 호수로, 킨텍스로, 고양대로 등 행사장 인근 일산서구 주요 거점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도로시설물 점검 ▲도로변 및 승강장 청소상태 확인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 ▲불법주정차 단속구간과 집중 홍보구간 등을 확인하며 사전 정비가 필요한 주요 지점을 파악했다.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도로와 인도의 노면상태, 주요도로 보수공사 현장 확인, 중앙분리대·볼라드 등 도로시설물, 차선도색 등의 점검을 실시하였고 보수가 필요한 지점은 중간 로드체킹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적정 시기에 주요 도로변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행사장 주변의 초화류 식재, 마을마다 꽃 심기 활동의 추진으로 꽃박람회 환경정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방객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부분인 주차편의 및 불법주정차와 관련하여 교통행정과에서는 현장 근무조를 편성하여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치행정과에서는 집중홍보를 위해 청사 앞 대형현수막 게시를 비롯하여 지역 명소와 연계한 ‘일산서구 힐링 스폿 3(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담은 꽃박람회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고양특례시의 대표 행사인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개막 전 2, 3차에 걸친 현장점검으로 내방객들에게는 편의를, 고양시와 일산서구에는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효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꽃박람회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는 1차 로드체킹에서 파악된 사항은 중간보고를 통해 해당부서와 협업부서로 하여금 현안을 즉각 조치토록 하고, 4월 4일 일산서구 확대 간부회의(10개과, 11개동)를 개최하여 전방위적인 행사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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