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주신 "완벽한 바디" 노력하는 김소현 비키니 프로.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19: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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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icn인천 퍼스트타이머 1위.
- 2023 icn 아시아챔피언쉽 비키니 프로.
- 55TH ABBF CHAMPIONSHIPS 2023 스윔수트 동메달. 모델 피지크(비키니) 은메달.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삶에 지쳐 힘들 대중들에게 마음속 따뜻한 모습를 보여주면서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김소현 비키니 프로” 이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자.

 

이화여자대학교 건반악기전공 했던 저에게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은 꾸준히 들었던 생각인데 피트니스대회를 우연히 접한 후 음악이 아닌 다른 주제로 무대에 올라가게 된다는 것은 너무 신선하면서도 좋은 자극제로 다가왔고 삶에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서 대회에 도전하게 되었다.

 

취미로 센터를 다니게 되어 막연히 몸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하면서 눈에 띄는 성장이 없어 좌절 하기도 하고 포기할까 고민하며 인내하며 운동해온 결과 묵묵하고 꾸준하게 하면 결국에는 비교할 수 없을 결과물이 나오는 게 운동이란 걸 알게 되었다.

 

하기 전엔 힘들지만 하고 난 후의 뿌듯함은 다른 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쾌감이고 그건 제가 살아가는 인생과 같다고 생각했다. 작은 목표에 도달할 때 마다 삶의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생기고, 그 동기부여와 결과물로 살아가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여 몸의 변화를 넘어서 제 삶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워준 운동은 이제 떼어낼 수 없는 존재이며 그것을 더 궁극적인 목표로 도달 시켜주는 게 대회이자 선수로서의 삶이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며 선수로서의 삶을 놓지 않을 것이다.

 

 

 

 

2022 icn인천 퍼스트타이머1위 노비스2위 오픈3위, 2022 icn 유니버스 프로, 2023 icn 아시아챔피언쉽 비키니 프로, 55TH ABBF CHAMPIONSHIPS 2023 스윔수트 동메달 모델 피지크(비키니)은메달 이번 시즌 마무리했다.

 

몸을 만드는데에는 정답이 없고 본인과의 경쟁만 있기에 저의 부족한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도전할 것이라는 기대와 설레임에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누구보다 즐기고 있다.

 

현실적으로 선수도 하면서 다른일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바디프로필의상, 애슬레 저룩 전문 브랜드 ‘엘레바’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을 살려 꾸준한 연주 활동과 피아노 레슨 활동도 겸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수 김소현이란? "오뚜기 입니다. 전혀 무관할 것 같았던 피트니스 업계에서 선수로 활동하며 무너지기도 많이 하고 쓰러지기도 많이 했지만 스스로 일어서고 때로는 누군가의 손에 이끌리어 도움 받으며 지치지 않고 무너지지 않고 일어서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수로서의 제 자신은 제가 발견하지 못한 더 멋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선수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잃지 않고 지켜내기 위해 하루하루 쓰러지지 않고 오뚜기 처럼 살아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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