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비키니 여신" 그랑프리 정다운 선수 그녀의 도전은?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1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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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Mr. Ms인천선발대회겸 피트니스선수권 대회.

[사진설명] 제41회 Mr. Ms인천선발대회겸 피트니스선수권 대회 무대를 빛내는 정다운 선수.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9일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제41회 Mr. Ms인천선발대회겸 피트니스선수권 대회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5종목 56경기를 펼쳐 승자를 가렸다. 그중 여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피지크 경기로 진행이 되였다.

특히 여자 비키니피트니스에 참가한 참가번호 39번 정다운 선수는 "운동을 처음 시작하고 운동이 너무 재미있어질 시기부터 언젠가 대회를 나가는 선수가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대신 내가 무대를 섰을때 부끄럽지 않은 몸을 꼭 만들었을때 무대에 서자 마음먹어왔습니다. 제가 출산으로 인해 튼살도 많고 복부 스킨이 많이 늘어져있었거든요. 튼살이야 탄으로 어느정도 가릴 수 있겠지만 한번 늘어진 스킨은 반복된 다이어트만이 답이더라구요. 그래서 3년동안 매년 바디프로필을 찍으면서 늘어진 스킨을 잡기위해 다이어트, 벌크를 반복해왔고 올해가 기회다라는 생각에 미스터인천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하고 참가동기를 전했다.

 

[사진설명] 제41회 Mr. Ms인천선발대회겸 피트니스선수권 대회 무대를 빛내는 정다운 선수.

정다운 선수는 "첫 대회인데 그랑프리를 하게되서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무대에서 실수만 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는데 운이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노력했던걸 보상받은 느낌이라 행복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다운 선수는 다른 사람의 비해 몸매라인이 남들보다 탁월한 감각이 있다. 지금 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다운 선수는 "사실 앞으로의 계획은 딱 정해진 정답이 아직 없는거 같아요. 첫대회이기도 하고 즐기자라는 생각만 가지고 다이어트 운동, 식단 즐기면서 재밌게 준비해왔는데 대회 직전이 많이 힘들었어서 앞으로의 계획에 많은 고민이 들어요." 또한 "다만 대회만을 목적으로 그동안 운동해왔던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볼륨감이 작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볼륨감을 채우는것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할 계획입니다."라고 앞으로 계획도 전했다.

​한편, 이날 미스터 인천 대회와 더불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전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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