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와 파주시의 건강한 정치지형의 정립을 표방하는 P-플랫폼.고양파주(수석대표 : 김성호, 파주대표 : 김승묵)는 3월 15일, 오전11시 고양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으나 전날 고양시청의 애매한 태도로 회견장 사용을 거부당하자 시청본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이날 P-플랫폼.고양파주 김성호 수석대표는 “이번 대통령선거는 우리에게 망국과 구국의 갈림길에서 구국의 기회를 부여한 매우 의미 있는 선거”이며 “다가올 6.1 전국지방선거는 고양시의 발전과 퇴보라는 갈림길에서 치러지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고양시와 파주시의 지난 정권은 부정부패의혹으로 얼룩져 있으며, 고양과 파주시의 국민의힘은 선거를 확장성 없는 유세전략, 계획 없는 유세, 감동 없는 유세, 열정 없는 유세, 보이지 않는 유세로 소위 바람 타는 거저먹기 선거로 일관”했음을 지적하고 각종 선거마다 민주당에게 패배하는 이유가 ”자질 부족한 후보 공천, 사천 횡행에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부족과 자기정치에 매몰되어 있는 당협의 오래된 지역정치 관행과 행태가 이런 참사를 가져온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의 민주당시장 12년간은 ”킨텍스 C2부지 헐값매각 의혹, 킨텍스 C3부지 매각 보좌관 관련 의혹, 백석동 요진산업 개발 특혜의혹, YMCA청소년수련원 골프연습장 허가비리의혹, 인사행정의 파행 등으로 공무원들의 의욕과 희망을 꺾어버렸고 현 시장에 와서는 원당4구역 개발관련 의혹, 최성 전 시장과 현 시장 간의 부정선거 이행각서 의혹 역시 상존해있다.“고 역설했다.
P-플랫폼.고양파주의 김승묵 파주대표는 윤석열 대통령당선자에게 거는 기대로 ”금전적 부채나 정치적 부채가 없기 떼문에 진정한 정치혁신, 정치개혁의 적임자로서 정치개편을 과감하게 실현할 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라고 하면서 ”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힘 내부부터 개혁과 개편을 대대적으로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철저한 데이터에 의한 당무감사를 통해 지엳당협의 혁신적 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방정치인이 되려는 후보자들의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고 자기 지역에 대한 이해, 비전, 정책을 가진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P-플랫폼.고양파주는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윤석열 당선자에게 데이터에 의한 철저한 당무감사로 정계개편을 완수할 것, 소위 진보진영의 정부가 저지른 온갖 부정부패를 일소할 것, 부정선거의혹에 대한 전면수사로 선거정의를 수립할 것,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희망세력 통합에 진력할 것, 참된 교육을 위한 교육체계 전면개편과 혁신을 즉각 추진할 것, 지방정치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지방정치아카데미를 즉각 운영할 것, 공천제의 혁명적 개편으로 지역의 정치신인을 발굴, 육성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꿀 국가발전대계를 제시하고 힘 있게 추진할 것 등 8개 항목의 요청사항을 발표했다.
그리고 P-플랫폼.고양파주는 지방정치의 건강하고 올바른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고양파주의 역사와 문화, 정치학, 정치인의 가치, 선거론, 예산과 회계 등을 커리큘럼으로 하는 청년을 위한 정치학교인 <고양파주 청년민주주의아카데미>를 오는 3월말~4월초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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