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맞춤형 서비스 사앙의 빨래방 이용하세요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6-04-13 18: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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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노인, 장애안, 경로당 대상 이불 빨래 대행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시 서구는 경로당 등 사회복지 시설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빨래방을 무료로 운영한다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경로당 등 사회복지 시설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빨래방을 무료로 운영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경로당과 같은 시설의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동별로 순회하면서 차량을 이용하여 대형 세탁물 수거에서부터 빨래 및 건조, 배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0년부터 서민생활도우미제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빨래방은 혹한기와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디(68세)모 어르신은 "겨우내 덮었던 이불을 세탁기가 없어서 어찌하지 못해 걱정했는데 서구청에서 이불 빨래까지 해주시니 너무 편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에게 전화 접수하여 일정 등을 조정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재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살맛나는 으뜸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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