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내달24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15-11-05 18: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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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한영애의 '메리 블루스 마스'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나무뮤직>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나무뮤직은 5일 가수 한영애가 다음달 24일 오후 10시 홍대 앞 예스24무브홀에서 세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메리 블루스마스(Merry Blue's Mas)'를 연다고 밝혔다.

 

나무뮤직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메리 블루스마스'는 한영애의 음악 세계를 매년 다른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연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그의 음악 세계를 더욱 깊고 넓게 펼쳐 보이는 콘서트다.

 

한영애가 크리스마스 공연을 세 번째 계속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크리스마스는 그녀가 특히나 좋아하는 축제 중 하나기 때문이다.

 

아무런 대가 없이 누군가의 탄생을 인종, 종교, 국경을 넘어 모두가 축하하며 서로의 행복을 비는 기적 같은 일이 눈앞에 펼쳐지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인 크리스마스. 그런 날에 사랑하는 이들과 소통하고 노래하며 행복 하고 싶다는 그녀의 소망이 오롯이 담긴 공연이 바로 '메리 블루스마스'다.

 

그런 이유로 올해 '메리 블루스마스'도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의 부제인 '코드 네임(Code Name) 샤키포'는 그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보여준다.

 

한영애는 모두가 꿈꾸는 세상이 올 것임을 굳게 믿으며 그 기적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노래이자 주문인 '샤키포'를 관객과 함께 외치며 '행복'이라는 지령을 수행하는 기존과는 또 다른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나무뉴직 관계자는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소리의 마녀'가 40년을 마무리하는 공연에서 모든 공력을 담아 토해낸 기적의 주문 '샤키포'를 한 목소리로 외치다 보면, 이름도 얼굴도 몰랐던 이들이 어느새 모두의 행복을 빌고 있는 기적 같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영애의 세 번째 '메리 블루'스마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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