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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북측 국경을 무단으로 넘다가 억류된 우리 국민 1명을 17일 오후 4시 30분경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냈다. 사진은 지난 10월 5일 북측에 억류됐던 한국 국적 미국 뉴욕대 학생인 주원문(21)씨의 판문점 송환 장면.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통일부는 "북한이 북측 국경을 무단으로 넘다가 억류된 우리 국민 1명을 17일 오후 4시 30분경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이날 오전 9시 45분경 북한 적십자 중앙위원회 리충복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이를 통보해왔다"고 공개했다.
북에 따르면 송환자는 지난 9월 30일 북측 지역에 불법으로 입경하다 단속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북한이 우리 국민을 송환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북측에 억류 중인 우리 국민을 조속히 석방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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