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지명을 환영하며 청년에게 희망이 있는 농정 펼쳐주길 기대.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5 18: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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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한국4-H본부(회장 방덕우)는 제20대 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이 내정된 것에 대해 지지와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위기의 농업·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농촌이 처한 막중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4월 14일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하며, 정황근 후보자를 정통 관료 출신으로 농업정책 전반을 설계하고,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과 농림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키워낼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농업 농촌은 현재 CPTPP,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공익직불제 안정적 정착, 기후변화 대응 등 농업·농촌이 풀어야 할 수 많은 난제들이 쌓여 있고 특히 고령화와 후계인력 부족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가장 큰 이슈인 CPTPP 가입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불통행정과 일방적 가입 강행 움직임이 260만 농어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결의 실마리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접근하는 것부터 출발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 농업·농촌에 지속가능성을 불어넣는 해법 제시에도 더욱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농업의 가치에 공감하는 미래세대를 키우고 대한민국을 농업강국으로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더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기대한다.


전국의 한국4-H 가족들은 정황근 후보자가 농업 현장과 소통하며 농정의 틀을 다시 세우고 특히 청년에게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주기를 강력히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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