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한국사회복지사협회, 2016 사회복지사 해외연수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6-12-20 18: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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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사협회 - 호주팀 : 사회적 경제와 사회복지의 조화

[전남=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 '사회적 경제와 사회복지의 조화'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7명의 연수팀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의 사회적 기업 및 사회복지 조직을 탐방하였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2016 사회복지사 해외연수'에서 공모형에 선정되어 호주를 방문하였다.

 

 '사회적 경제와 사회복지의 조화'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7명의 연수팀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의 사회적 기업 및 사회복지 조직을 탐방하였다.

 

△ '사회적 경제와 사회복지의 조화'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7명의 연수팀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의 사회적 기업 및 사회복지 조직을 탐방하였다  

 

탐방을 마치고 귀국한 슈퍼바이저인 정무성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는 "사회적 경제조직이 어느 나라보다 발달한 호주의 사회적 기업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정부 보조금에만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조직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호주 연수기간 동안 습득한 것들을 보고서를 만들고 교육자료를 만들어서 광주전남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퍼바이저인 정무성 교수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현재 한국비영리학회장이기도 한 정 총장은 "사회적 경제는 날로 증가하는 사회서비스 수요를 총족시키면서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기업 방식의 고용복지정책은 우리 사회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실업문제나 빈곤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는다."는 이론을 펴온 사회복지정책전문가이다.

 

광주·전남 사회복지 지도자들로 수성된 이번 호주 연수팀은 슈퍼바이저인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팀장 이은후(전남장애인 재활지원센터장), 이동오(담양참사랑요양원장), 이성태(전라남도 지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정인택(목포 명도복지관 부관장), 이정철(광주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 나명희(사단법인 푸른샘 대표) 등 7명이 참여했으며 단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유를 통해서 업무와 연계하여 소속기관에 실현하고 분야별 워크샾, 세미나를 통해서 지역사회, 전체 사회복지계에 전파하고 이슈화하여 제도적인 장치(입법 제안)를 마련할 계획이다.

 

△ '사회적 경제와 사회복지의 조화'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7명의 연수팀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의 사회적 기업 및 사회복지 조직을 탐방하였다  

 

 

호주의 방문기관은 중 호주 멜버른의 STREAT(사회적기업), 호주사회복지사협(Australin Association of Social Work), ST. Vincent de Paul Society(성 빈센트 파울로회 호주지부-캐토릭 선교봉사회), 시드니의 호주 한인복지회(AKWA Guide),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Council)시 등 5개 기관을 방문했는데, 특히 'STREAT'는 가출청소년, 젊은 노숙자들을 6개월 동안의 혼련 프로그램에 참여시켜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한 후 자체적으로 채용하거나 또는 식당이나 호텔에 취업을 돕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음식, 베이커리, 카페 등을 운영하는데 최고의 품질로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사회적 경제와 사회복지의 조화'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7명의 연수팀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의 사회적 기업 및 사회복지 조직을 탐방하였다  

 

 

'STREAT'에서 로스팅한 커피는 금메달을 획득하여 멀리에서도 찾아오는 등 많은 이윤을 창출하고 있으며,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사회복지현장에 접목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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