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장애인 가족의 양육과 돌봄 부담을 덜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장애인 가족 힐링여행’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2023년 장애인가족 휴가지원 사업 ‘휴(休)식을 잇다’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익명의 독지가의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특화사업’과 연계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가족 힐링여행’은 꿈의 버스를 이용해 1박 2일로 성인기 장애인 가족, 학령기 장애인 가족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두 차례에 걸쳐 20가정 80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6월 20일(화) 9시부터 6월 22일(목) 17시까지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여행을 하고 싶어도 형편상 여행을 가지 못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게 좋은 휴식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치유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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