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전통민화와 현대미술의 문화가 공존하는 창작 전시로 인사동 경인 미술관에서 지난 9일~14일까지 "꽃을 담은 오색물결"이라는 네번째 테마 이야기로 민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전통민화에서 항상 등장하는 화조도외에 모란, 연꽃, 봉숭화, 거북, 호랑이, 십장생.등의 친숙한 소재로 현대민화로의 변신으로 새로운 창작시도를 보여주려 노력했으며 본작품 외에 다양한 토끼작품들과 민화속 길상의 의미를 담아 정성가득한 작품속에 작가 개인의 감성을 화폭에 담아내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애정과 열정을 화폭에 담아낸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전시회였다.
현대민화를 사랑하는 민화 작가들의 소문난 미술잔치에 볼거리도 역시 풍성했다. 현대민화작가들의 소중한 창작작품을 관람하기위해 인사동에 찾아온 미술애호가들에게 뜻밖의 즐거운 행운도 있었다. 손도창작회는 미술작품도 경품 추첨형식으로 소장의 기회를 많은 관람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미술과 더 친근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칭찬속에 화단계의 신선한 문화기획 이벤트로 호평을 받았다.
[사진설명] 꽃을 담은 오색물결 네번째 이야기 손현주 작가.
특히 이번 전시회를 총괄연출한 손도창작회 대표이자 민화작가인 손현주 화가는 올해의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스타작가로서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천만 서울 시민들이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에서 탈피하여 행복한 삶의 휴식을 얻게하고 저마다 꿈꾸는 아름다운 상상과 열망을 형형색색의 작품속에 실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민화전시를 통해 전통이라는 문화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하는 미술전시를 오색의 5번째 이야기때 크리에이티브 미술정신을 풍성하게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기획컨셉을 밝히기도 했다.
손도창작회의 창작행보도 선선한 가을을 기다리는 설레임속에 또 다시 문화의 신에너지 충전이라는 무한한 기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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