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상반기 회의 개최.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5 18: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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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2년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시 환경경제위원회 의원, 대기환경·도시계획·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평가하고 미세먼지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고양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설명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올해 도로재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살수 차량 확대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민간 감시단 운영, 농업부산물 파쇄 비료화 사업, 저공해(전기, 수소) 자동차 3,805대 확대 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들은 불법소각뿐만 아니라 여러 소규모 식당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과 미세먼지 감시단의 확대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이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정책들을 발굴 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이며 “다음 세대에 물려줄 온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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