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원 부회장, 최성 고양시장에게 맞장토론 제안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5-09-06 17: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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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학원에게 넘긴 Y-City 학교부지 의혹”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대원 전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상임부회장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조대원 전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상임부회장(베스트셀러 '나는 매일 쿠데타를 꿈꾼다'의 저자)이 3일 최성 고양시장에게 맞장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조 전 부회장은 이날 오후 고양시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일산포럼(대표 강현석 전 고양시장) 주최로 열린 ‘고양시가 휘경학원에 넘긴 Y-City 학교부지(379억원) 어떻게 해야 하나?’ 토론회에 참석해 “시민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이상한 것”이라며 “최성 고양시장은 Y-City 학교부지 의혹에 대해 겸허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의혹이 있다면 당당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운동가인 조 전 부회장은 육군사관학교와 뉴욕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도로공사 협력관과 한국자치학회 부회장, NGO 나마스떼코리아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일산포럼은 고양시가 휘경학원에게 넘긴 Y-City 학교부지 특혜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1인 릴레이 시위와 현수막 게첩,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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