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원)는 "관내 소재 ㈜대원안전㈜(대표 김용진)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원안전㈜는 1982년 설립된 산업안전용품 전문 회사로 개인 보호 장비, 소방안전 장비 및 방역 물품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50여 명의 직원들이 코로나19 방역 관련 위생용품 보급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대원안전㈜의 채두병 회장, 삼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이경온 민간위원장, 김동원 삼송동장이 참석했다.
특히 40여 년 전 이 회사를 창업한 채두병 회장은 “IMF 위기 등을 겪으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경온 민간위원장은 “채 회장님은 저희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삼송동 공동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기여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원 삼송동장은 “우리 지역의 훌륭한 기업가를 만나게 돼 든든하고 큰 힘이 된다. 앞으로 밝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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