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 행사사진. |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진경)는 서울시 내 예비부부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11일과 18일에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를 실시한다.
우리나라 예비부부들은 1시간 남짓한 결혼식을 위한 준비에는 많은 시간과 과정을 투자하면서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준비는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혼인 후 5년 이내에 이혼한 부부는 3년 평균 26.2%로 결혼 초기 이혼율이 높다.
결혼은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결혼준비교육을 실시한다.
센터장 장진경은 “결혼식 위주의 결혼관을 결혼생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 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신과 상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기능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적극적인 갈등대처방법의 학습을 통해 예비부부의 안정된 결혼생활 적응을 위한 결혼생활 준비단계 과업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 및 미혼남녀는 성공적인 결혼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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