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는 최근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6일~7일 이틀에 걸쳐 골프장 내 음식점의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시설 이용객이 늘어난 골프장을 대상으로 음식점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해 이용자 간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시설 내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골프장 7개소 내부 음식점 21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안심콜 사용 등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방역관리자 지정 및 종사자 증상 확인, 테이블 간 거리두기 준수 및 영업전‧후 시설 소독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 확인이다.
특히 구는 영업주와 종사자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 예방 및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영업장 위생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진행한다”며 “3차 유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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