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서석초등학교가 학교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7학교교육계획 안내와 함께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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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석초등학교(교장 구제섭)가 15일 오후 2017 학교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7학교교육계획 안내와 함께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1시간 30여 분간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학생들이 작년 개교 120수년 엽서만들기 행사로 제작한 엽서에 2017년 학생들의 다짐을 적고,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을 적은 편지를 전시했다. 자녀의 편지를 읽은 학부모는 "아이의 성장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의 고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서석초등학교가 학교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7학교교육계획 안내와 함께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
원탁토론에서 학부모들은 학교교육 설명 외에도 최근 논란이 된 아시아 문화전당 주차장 건립에 따른 학교 정문 앞 보행차 전용도로를 차도로 추진하는 문제를 논의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 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동구의회 의원이자 학교운영위원장인 조기춘 의원과 동료 정영원 의원이 참석해 중앙초교와 통합 논의, 도심 소규모 학교로서 장점 살리기 등 구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서석초등학교가 학교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7학교교육계획 안내와 함께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
학교교육 설명회에 참석한 1학년 학부모는 "진정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고민하고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니 학교에 신뢰가 간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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