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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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학교(교장 김귀회)가 4월1일부터 5일까지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해 조종오(3년) 선수가 남자 자유형 100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광주체육중은 첫날 그레꼬 경기에서 강재원(2년)선수의 동메달을 시작으로 63KG 조연준(3년) 100KG 김민재(3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세를 몰아 자유형 100KG에서 조종오(3년)선구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46KG 이혁철(3년), 85KG 강현서(3년)선수가 은메달, 42KG 김정욱(3년), 54KG 이종호(3년), 76KG 김민수(3년)선수가 동메달 획득하며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을 향한 전망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광주체육중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이 바탕이 되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믿음과 신뢰로 노력해온 결과라는 평가다.
광주체육중 관계자는 "이번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은 지난 동계훈련에 대한 자체평가이기도하며 전국 각 팀의 대표선수들의 수준과 본교선수들의 기량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상대 팀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우리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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