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정영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연계해 지난 6일 일산동구청 정문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 단체 헌혈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일산동구 소속 직원 및 유관기관 등에서 헌혈 희망자 4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코로나 감염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버스소독과 함께 채열자에 대한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세정제 비치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여자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과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국가적으로 직면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