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에 수납 특화시스템 적용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5-11-17 17: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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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에 하이브리드 수납 특화시스템을 적용한다.

사진은 신발장(왼쪽)과 복도장 이미지. <자료=삼성물산>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삼성물산은 17일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 재건축을 통해 이달 공급예정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에 하이브리드 수납 특화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현관에는 신발 수납뿐 아니라 접이식 카트, 캠핑용품, 골프가방, 우산 등 외출 시 주로 이용하는 짐을 보관 할 수 있도록 구조를 특화시킨 신발장이 설치된다.

 

삼성물산은 신발장의 선반 높이를 20㎝로 높여 다양한 사이즈의 신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일부 타입에는 공간의 틈새를 활용한 현관니치(Niche)장을 설치해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안방 붙박이장에는 이불전용 수납공간과 함께 넥타이, 허리띠, 정장바지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인출식 액세서리 서랍이 마련되고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가방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이동형 박스 수납공간도 구축된다.

 

또 자녀방 붙박이장은 내부까지 바닥을 연장해 박스 등 부피가 큰 물품들을 넣고 보관하기 편한 구조로 개선된다.

 

이 장은 전 가구 무상으로 제공되며 연령대에 따라 기본형 붙박이장이나 키즈용 붙박이장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일반분양 41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실용성을 중요시하면서 수납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차별화된 설계와 가구 디자인으로 수납기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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