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해소 국면…서울→부산 4시간20분

이세제 기자 / 기사승인 : 2017-01-27 17: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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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바라본 상·하행선 양방향의 차량들이 원할하게 이동을 하고 있다. 2017.01.27.

 

[부자동네타임즈 이세제 기자]설 연휴 첫날인 26일 전국 고속도로 귀성 정체가 해소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낮 12시께 절정을 이룬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7~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시부터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33만대, 들어온 차량은 21만대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383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15.5㎞ 구간,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3.0㎞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방향은 목천나들목~천안분기점 3.8㎞ 구간, 천안분기점~천안삼거리휴게소 1.7㎞ 구간,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나들목 4.9㎞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0㎞ 구간,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 구간,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 등도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면온나들목~평창나들목 5.8㎞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24분 ▲서울~강릉 2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23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23분 ▲강릉~서울 2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 ▲목포~서울 3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21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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