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의수 기자]대구시는 2016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시장, 시교육감, 지방경찰청장, 50사단장,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보고하고, 내년도 주요일정 등을 협의한다.
올해 통합방위 추진성과로는 2월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고, 6월 화랑충무훈련에는 동원훈련,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했으며, 8월 을지연습에는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과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등 비상대비 능력을 배양했다.
이와 더불어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서 초·중·고교생 1천 10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캠프를 운영했고, 을지연습 체험행사(군장 매기, 군번 줄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에는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우리 지역에 복무중인 타 지역 출신 군장병을 대상으로 ‘대구사랑, 대구 바로알기’ 행사도 진행했다.
내년 2월에는 대구·경북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예비군의 날 행사, 을지연습(8. 21~8. 24), 안보의식 고취 행사, 동원 자원 관리 등을 통해 민·관·군·경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하여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안보 상황을 재점검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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