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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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지하수 방치공'의 적극적인 발굴과 처리를 통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펼친다 |
광주 동구는 '지하수 방치공'의 적극적인 발굴과 처리를 통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펼친다.
지하수 방치공(먹는 샘물 포함)이란 개발 실패 또는 사용 종료 후 적절히 되메우거나 자연 매몰되지 않은 채 관리대상에서 누락돼 지하수오염이 우려되는 관정을 말한다.
동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하수 방치공 전담조사반을 꾸리고 신고센터(☎608-2835)를 운영한다. 신고 및 발견된 방치공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후 관측정 또는 급수정으로 재활용하거나 원상복구 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방치공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모두 70공의 방치공을 발굴 · 처리해 각종 사고와 지하수 오염을 예방했다."면서 "방치공 찾기 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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